예전에는 빌드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했지만,
부분적으로 모듈화하는 단계, 앱을 배포하는 방식등이 변화함에 따라
번들링, 패키징과 같은 단어들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규모측면에서는 빌드 > 패키징 ≥ 번들링 으로 보는것 같다.
빌드(B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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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를 실행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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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코드의 컴파일, 의존성 해결, 리소스 파일 처리 등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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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C++언어로 작성된 소스코드를 실행파일로 변환하는 단계 (전처리, 컴파일, 링킹 등)
번들링(Bund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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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개의 파일을 하나의 번들로 묶는 과정입니다. (여러파일 → 1개의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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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웹 개발에서 사용되며, 네트워크 로드를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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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Webpack을 사용하여 여러 JavaScript 파일을 하나의 번들로 묶는 단계
패키징(Pack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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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배포 가능한 형태로 묶는 과정입니다. (여러파일 → 묶음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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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파일, 라이브러리 파일, 리소스 파일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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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Node.js 애플리케이션을 npm 패키지로 묶는 단계
굳이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지 않을까 싶다.
1. 빌드는 컴파일이나 전처리 같은 단계가 있는 복합적인 과정
2. 번들링은 개발 단계에서 여러 파일을 묶어 최적화 하는 과정
3. 패키징은 배포 가능한 형태로 묶는 것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