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의 필독서로 지정된 책이라 중고서점에서 주문해서 보았습니다.
저자가 유명한 감독인것 같은데 저는 이 이름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처음 듣는 사람의 자서전이라, 그리고 제게는 관심사가 아닌 축구가 소재인 책이라 쉽게 읽히진 않았습니다.
책을 받고 목차를 펴는 순간 조금의 지체없이, 너무 읽고 싶어졌습니다.
최고가 되기위한 기본, 나를 일으켜세우는 헝그리 정신, 최상의 성과를 내기 위한 요소들, ...
하나같이 '리딩' 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손에 잡은 독자에게는 갈구할 수 밖에 없는 챕터 제목이었습니다.
제가 느낀 퍼거슨 감독의 리더십은
1.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이며 강력한 방식의 동기부여
2.
성공을 위해 강한 집착과 그 집착을 유지하기 위한 엄격한 규율과 권위 유지
3.
어린 선수를 발탁하여 장기적인 인재로 성장시키고, 정점에서 내려오는 선수는 즉각적인 성과에 활용하는 용별술
4.
공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정렬과 단호한 조직관리
로 이해했습니다.
성공이라는 목표로 가는 길은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름의 지름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도 읽고요.
퍼거슨 감독의 리더십을 제가 이루려는 꿈에 조금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리뷰
데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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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덕목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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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지 않아 쉽게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키워드와 중간중간 짚어주는 문구를 따라가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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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예시로 들어서 리더십을 설명해주어서 퍼거슨을 좋아하거나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 읽기 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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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얽매이지 마라는 부분에서 끝없는 도전도 괜찮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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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쪽에는 축구에서만 필요한 내용도 나와있어 흥미가 없다면 넘겨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