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인가요
이 책은 대화 사이에 갈등이 생기거나 의견이 다른 사람과도 품위 있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화의 기술이 담긴 책.
철학, 심리학, 협상 이론 등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과도 심도있는 대화가 가능하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
어떤 느낌을 받았나요
처음에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고 논리적으로 상대의 말에 반박할 수 있는지 이런 기술들을 알려주는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 책의 핵심은 나는 말을 줄이고 상대의 말을 더 많이 듣는다 였고 사람들의 저마다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에 다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좋은 대화로 상대방의 대화를 이끄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이였습니다.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의 의견을 꺾으려고 하거나 거부감을 갖기 보다는, 먼저 이해를 한 후 질문을 통해 서로 불편하지 않는 대화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서 실천에 옮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누군가와 생각이 다를 때 화를 내거나, 맞서려고만 했던 것 같아 책을 읽으며 지난 저를 회상하며 반성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대화도 연습과 기법이 필요하다”라는 걸 깨닫게 해줬고, 조금 더 어른스러운 대화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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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라고 하면서 친구가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하게 놔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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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잘 안 되면 내가 이해를 못 한 탓으로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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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