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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생각하는 기계

저자
스티븐 위트
태그
경영
기업
리더십
별점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해요
젠슨황에 관심있는 분, GPU 시장의 흐름이 궁금한 분
시작
종료
노출
공개
생성 일시
2025/06/22 10:13
생성자
현 시점, 세계 최고의 기업인 엔비디아의 창업자 젠슨 황에 대한 이야기라 궁금해서 출간되자 마자 읽어봤습니다.
이 책을을 읽기 전까지 제가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는 젠슨 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아주 괴팍하다
유연하며 끈기 있다
경쟁사와 시장에 대해 잔인하다
이 책은 ‘내 생각이 맞았구나.’ 라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다만, 위 내용들에 대해 어떤 생각으로 그랬고, 어떤 배경의 상황이었는지를 알게되면서 공감도 했습니다.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이라는 말이 젠슨 황이 마케팅을 위해 CPU(Central Processing Unit) 에서 따온 단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현재 표준이 된 시점에서 그의 판단과 지나온 시절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판단을 꾸준히 지금까지 이어 왔기에 지금의 엔비디아가 있었겠지.. 라는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GPU 회사에서 빠르게 AI라는 시장을 읽고, GPU를 버린 판단은 유연하면서 시대를 잘 읽는 그의 능력을 정확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 단원들은 좋은 지휘자의 지휘 아래에서 자신의 실력을 넘어서는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엔비디아의 직원들은 젠슨 황의 리더십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린것일까? 라는 질문으로 이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습니다.
괴팍하여 자신의 자서전을 쓰는 저자에게도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하는 젠슨 황.
그가 걸어온 길이 단순히 운이었는지, 그의 능력으로 개척한 것인지, 또는 그 길을 선택한 것이 그의 능력이었는지..
나는, 그리고 우리 픽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