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인가요
속독을 하게 되면 장점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속독을 트레이닝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입니다.
어떤 느낌을 받았나요
‘읽으면 이해’하는 수준에서 ‘보면 이해’하는 습관을 들여야 속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묵독을 하고 있어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 가슴 한켠에서는 이렇게 빨리 읽으면 나중에 기억이 날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30%만 이해하자"는 마음으로 빠르게 읽어 내려가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처럼, 천천히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 거라면 차라리 빠르게 읽고 한 번 더 읽어 이해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책을 빠르게 읽게 되면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속독은 살면서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또한, 속독이 가능해지면 개발 논문, 업무에 필요한 정보, 요구 분석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보고, 속독은 인생의 효율을 높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읽기 방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속독을 배울 때 단순히 "책을 빨리 읽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속독을 통해 더 빠르게 정보를 얻어야겠다"는 다른 목표를 세우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게 된다는 말을 듣고, 나도 나만의 목표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완벽주의를 버려야 속독을 더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고,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빠르게 읽고, 필요하면 한 번 더 읽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빠르게 읽어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속독법을 배우는 분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대해 저는 으레 “그와는 반대로 천천히 읽으면 그만큼 잘 이해되나요?”라고 되묻습니다.
한번 읽어서 30%밖에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그 30%의 이해로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속독의 다음 장점은 좋은 책과의 만남입니다.
속독은 테크닉이 아니라, 읽는 방법의 교정입니다.
속독의 정체기를 극복하는 요령은 ‘우뇌를 사용하는’ 데에 있습니다.
좌뇌는 의식 영역, 우뇌는 무의식 영역을 담당
정독으로 천천히 읽어서 이해 못 하는 내용은 속독으로 읽는다고 이해될 리 없습니다.
속독 트레이닝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완벽주의는 지금 당장 버리기 바랍니다.
어쩌면 이것이 내 인생을 바꾸는 계기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